과제 : Figma를 활용해 Wireframe 만들어 보기 |
나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맛집 체험단을 몇 번 경험해봤는데, 그래서인지 블로그의 맛집 글들은 광고가 아닌지 남보다 더 의심하며 읽게 된다. 체험단 글은 가이드 대로 작성을 해야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냄새(?)가 나지만 티가 하나도 나지 않는 광고성 글들도 있어 피해갈 수는 없다. 이렇게 나처럼 광고의 늪에 빠진 소비자들은 광고 없는 클린한 리뷰를 찾게 된 와중, 푸딘코라는 서비스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광고 없는 맛집 후기, 푸딘코
F&B 스타트업 CNP컴퍼니의 자회사인 푸딘코(Food in Korea). 대한민국의 맛집을 찾아다니는 푸딘코는 맛집 지도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초기에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페이지로 맛집 정보를 공유하며 약 80만 명의 구독자를 모았다. 현재는 맛집 지도 앱을 출시하여 5일 만에 5만 명 이상이 다운로드를 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저격수가 몇 명일까. 심장을 몇번 저격 당했는지 알 수 없다. 광주 봉선동에서 유럽을 경험했다.' 등의 위트있는 문구를 활용해, 일반적인 맛집 정보와는 달리 특색있으면서도 광고 없는 후기를 제공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앞서 말했듯이 푸딘코는 광고가 없는 '내돈내산' 후기를 제공한다. 그렇기에 광고에 지친 유저들은 포털 사이트에서 맛집 검색을 하는 대신 푸딘코에서 맛집을 검색한다. 유저는 푸딘코에서 음식을 먹게 될 지역 혹은 먹고 싶은 음식을 검색하고 맛집 후기를 확인할 수 있다.
푸딘코를 사용할 유저스토리를 한 문장으로 정의해본다면?
'식'을 중요하게 여기는 유저는 이번 주말 친구와 함께 갈
** 지역의 '진짜 맛집'을 찾기 위해 푸딘코를 사용한다.
User Story를 해결하기 위한 푸딘코의 화면 흐름을 종이에 간단히 그려 보자.
푸딘코의 핵심 기능을 지닌 화면 흐름은 위와 같다.
1) 검색 버튼을 클릭한다.
2) 지역명 입력 후 하단에서 정확한 지역을 클릭한다.
3) 목록보기를 클릭한다.
4) 맛집 리스트 중 원하는 맛집을 클릭한다.
5) 맛집의 정보를 확인한다.
Figma 를 통해 위에서 구성한 화면의 Wireframe을 디자인해보자.
푸딘코의 와이어프레임을 그려보는 과정에서 푸딘코는 일반 맛집 앱이 아닌 '맛집 지도 앱'이기에 지도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는 해당 플로우에서는 불편함이 거의 없었다. 다만 마음에 드는 맛집 콘텐츠를 저장을 한 후 지역별/음식별로 분류를 할 수 있는 기능은 없어서 해당 부분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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