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 1) 고객이 우리 서비스를 사용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 내가 사용하는 (선호하는) 서비스 중 나의 삶에 제일 많은 영향을 끼치는 서비스 하나를 선택합니다. → 너무 대중적인 서비스는 제외합니다.(ex: 카카오톡, 구글 등) - 실제 서비스를 사용하기 직전의 나의 감정이나 상태는 어떠했는지를 구체적으로 3가지 이상 작성해 봅니다. - 실제 서비스를 사용한 상황에서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는지를 구체적으로 작성해 봅니다. - 앞서 작성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 서비스를 사용할 때 나의 JTBD는 무엇이었는지 Situation(상황), Motivation(동기), Expected Outcome(기대효과)에 맞게 문장으로 정의해 봅니다. |
나는 어렸을 때는 용돈기입장을 열심히 작성했었고, 성인이 되어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을 때는 돈을 잘 관리하고 싶어서 휴대폰 내의 가계부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했었다. 가계부 어플은 이전부터 당연히 내 폰에 있던지라 큰 중요성을 못 느꼈는데, 깊게 보면 나의 경제관념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는 앱이라 내 삶에 정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어플이다. 그 중 나는 20년도부터 편한가계부를 사용하고 있어서 해당 어플을 분석하게 되었다.
1) 편한가계부란?
1,700만이 다운받은 가계부 작성 어플리케이션이다. PC와 연동이 되며, Play Store와 App Store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뱅크샐러드와 달리 수기 입력이 특징이나, 카드문자 자동입력 기능을 제공한다.
- 편한가계부가 제공하는 주요 기능
카드문자 자동입력 | 지출 내역과 함께 사진 저장 | 사용내역 필터링 |
달력 화면 제공 | 기간별 통계 차트 제공 | 복식부기 기능 |
2) 편한가계부 서비스를 사용하기 직전의 나의 감정이나 상태는?
- 지금까지 가계부를 잘 써왔지만 계속해서 내가 어느 영역에 돈을 얼마나 쓰는지 알고 싶고,
적은 월급이지만 잘 모으고 싶어!
-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갈아타면서 아이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던 위플가계부를 쓸 수 없어서 아쉬워.
- 뱅크샐러드는 각종 금융사랑 자동 연동이 되어서 편하긴 할텐데 혹여나 개인정보 유출이 될까봐 걱정이야.
- 나중에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지출내역이 자동연동되는 것보다는 직접 지출내역을 하나씩 쓰는게 더 좋아.
3) 편한가계부 서비스를 사용하는 상황에서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는가?
[가계부를 무조건 바꿔야 했을 때]
나는 이전에 아이폰을 사용했을 때 아이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위플 가계부를 잘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갤럭시로 휴대폰을 바꾸면서 가계부 유목민이 되었었다. 위플 가계부도 문자 자동 입력을 하지 않는 이상 수동으로 입력하는 플랫폼이었고, 이와 유사한 가계부를 찾으려 했다. 그러한 마음을 가지고 플레이 스토어 내에서 가계부를 서치하던 중 위플가계부처럼 깔끔한 디자인과 기능을 가진 편한가계부를 선택했다. 기능도 유사하고 디자인도 유사하다는 느낌을 받았기에 가계부를 이전했음에도 마음에 들었고, 더 빠르게 적응하여 사용할 수 있었다.
[통장 잔고를 보고 돈을 아껴야 겠다고 생각을 헀을 때]
한 달에 어느정도 금액을 사용할지 기본 통장에 남겨놓는데, 가끔은 그 금액을 초과하게 될 때가 있다. 이 경우 편한가계부의 월간 통계를 보면서 내가 어느 카테고리에서 지출을 많이 했는지 확인을 했다. 그리고 그 카테고리 내에서 특히 어떤 이유 때문에 지출이 커지게 되었는지 파악을 할 수 있었다.
[새로운 금융 상품에 가입했을 때]
통장을 개설하거나 보증금을 입금했을 때 잊지 않고 정확하게 자산관리를 하기 위해 새 항목을 추가했었다. 종류별로 자유롭게 나의 자산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보증금 카테고리도 임의로 추가할 수 있어서 편리함을 느꼈다.
4) 편한가계부를 사용할 때 나의 JTBD는?
월급을 받는 상황에서 돈을 직접 관리를 하고 싶은 나는 편한가계부를 사용하게 되었다.
그로써 나는 지출 내역을 명확하게 확인하면서 돈을 모을 수 있었다.
→ 피드백 : ‘돈을 잘 관리하고 싶어 위플가계부를 사용하였지만 갤럭시 유저가 되면서 기존 가계부와 유사한 편한가계부를 선택하게 되었고 지속적으로 지출 내역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5) 회고
토론세션에서 뱅크샐러드 관련 발표를 들었는데, 내가 편한가계부를 선택한 이유와 확연하게 달라서 재밌었다. 역시 사람마다 다른 어플을 사용하게 되는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 그 이유를 잘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한 번 더 느끼게 해준 과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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