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59 어디에 있든지 간에 그 속에서 자기다움으로 창조된 자신이 존재하고 있었느냐가 중요하다.
▶환경보다 나 자신의 의지, 행동이 더 중요하다.
p.61 나는 전업과 창업을 원하는 사람에게 A4용지 2장을 주고 그것을 해야만 하는 이유를 적게 한다.
p.62 "당신이 이 세상에 존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질문에 당장 대답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즉각 대답한다고해서 그 대답이 가치 있는 것도 아니다. 나는 자신의 존재 가치가 '자기다움'이라고 생각한다.
자기답다는 것은 '멋있다' 혹은 '독특하다'를 넘어서 '강한 생명의 힘으로 존재하고 있다'는 뜻이다.
p.63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이 묘사한 세계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
p.71 자신의 부족한 점을 통해서 자신의 완전함을 발견하는 것이다.
p.73 따라서 다른 사람의 감정, 기능, 관계, 필요에 따라서 달라지는 약점과 강점을 애써 분리할 필요가 없다. 나의 약점은 상황, 직업, 목표 그리고 누구와 함께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다. 지금의 약점이 미래의 감정이 될 수 있다.
▶내가 만약 지금 친화력이 너무 좋은 사람과 함꼐 있으면 나의 친화력은 약점이 될 것이고, 친화력이 너무 나쁜 사람과 있으면 나의 친화력은 강점이 될 것이다. 그렇기에 약점과 강점은 분리할 필요 없다. 그리고 어떠한 면은 항상 양면의 측면이 있다.
p.75 반면에 브랜딩은 차별화를 '자기다움으로 인한 남과 다름'이라고 말한다. 한마디로 스타일 구축이다.
p.81 자신이 쓰는 자기다움에 관한 내용은 다음의 질문과 답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나만 보는 것은 무엇일까?
나만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일까?
나는 나에게 어떤 질문을 하는가?
나는 최근에 어떤 질문을 많이 했는가?
나는 최근에 어떤 질문에 대한 대답을 가장 많이 했는가?
나의 행동이 다른 사람과 비교되는 것은 무엇일까?
나만의 독특한 사고방식은 무엇일까?
내가 최근에 선택하고 결정한 기준은 무엇인가?
p.87 '자기다움'을 알게(찾게, 구축하게)하는 나의 촉매 질문은 '내 목숨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 그래서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이다.
p.90 자기다움을 구축하려는 생각, 그것은 자기다움으로 평범한 일을 특별하게 만드는 생각을 말한다.
자신의 생명만큼 가치 있는 것을 찾는 것이 바로 자기다움을 구축하는 첫 번째 발걸음이다. 자기다움은 자신의 생명과 동일한 것을 찾는 것이다.
p.94 "내가 찾는 자기다움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라고 누군가 나에게 물으면 나는 "부모의 사랑으로 자녀를 보는 그런 기분일 것입니다"라고 대답한다. 자기다움의 열망은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을 찾는 것이다. 나의 반쪽인 배우자를 찾는 것처럼, 또 다른 나로 태어난 자녀를 만나고 싶어 하는 것처럼 '자기다움'은 나를 만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본능이다.
p.101 자신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원본이라고 인정한다면 다른 원본에 대해서는 생각할 필요조차 없다. 자기 것이 아닌 다른 것과 '비교'하는 순간 '복사' 버튼을 누르게 된다. 결국 자신은 원본이 아닌 복사본의 인생을 살게 되고, 그런 복사본들은 누군가에 의해서 대체될 수 있다.
p.106 열정적이지도 모험적이지도 않은 인생의 끝은 항상 혼자가 된다. 혼자가 되는 것은 자기다움이 아니라 자기 부재다.
p.108 대체로 차변화가 안 된 (자칭)브랜드일수록 요란하게 소리 지르고(매체 광고), 허락 없이 눈앞에서 서성거리며(현수막, 포스터), 끊임없이 혼자 중얼(홍보)거린다. 반면에 차별화가 된 브랜드는 오히려 고요하거나 속삭인다.
p.111 브랜드의 꿈은 최고의 상품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밖에 없는 상징이 되는 것이다.
p.112 아이덴티티의 시작은 고객이 '왜 내가 이것을 사야만 하는가?'에 대한 대답을 하려는 데서 시작된다. 마치 인간의 자기다움도 '왜 나는 나여야만 하는가?'에서 시작하는 것과 같다.
p.118 자기다움을 구축하는 것은 '쌓아 가는 것'도 있지만, 그 시작은 자신이 숨기고 싶고 애써 기억하고 싶지 않은 부분을 '직면하는 것'에서 출발할 수도 있다.
p.130 질문은 간단했다. '당신은 누구인가?' 그리고 '무엇이 되려고 하는가?' 이다.
p.146 미래를 바라보며 나의 추억들을 품고 간다. 보석을 든 것처럼 나의 죽은 친구들을 품고 간다.
▶미래를 보석으로, 추억을 죽은 친구로 빗댄 점이 인상 깊었다.
p.156 자기다움을 구축하는 노력의 수준을 다시 태어나는 수준으로 올려 보자. 일단 자기다움이 구축되고 나면, 자신보다 주변 사람이 이를 먼저 알아본다. 자기다움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은 잘난 척이지만, 누군가가 인정하여 이야기해 주는 것은 칭찬이다. 만개한 국화꽃과 알에서 부화한 생명체를 보고 놀라워하는 것처럼, 사람들이 나를 보고 놀라워할 때까지 자기다움에서 먼저 벗어나지 말자.
▶사람들이 나의 변한 모습을 보고 (좋은 방향으로) 놀라워한다면 기분이 짜릿할 것 같다. 그리고 그간의 힘듦이 보상받는 기분이 아닐까?
p.160 자기다움의 과정도 인생의 결과이고, 그 결과도 과정일 뿐이다.
▶결국 자기다움을 찾는 것은 인생의 끝까지 진행되어야 하는 것이다.
p.164 즉 과거와 미래, 생각과 행동이 일치된 사람들이다. 목표(무엇)와 목적(왜)을 일치시킨 사람들이다.가치와 하나된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다.
p.166 성숙한 사람의 핵심에는 무엇이 있을까? 바로 '반성'이다. 같은 문제에 대해서 습관적인 반성을 하는 사람은 인격적인 문제가 있는 사람이지만 어제의 반성을 하는 사람은 인격이 완성된다.
p.172 새벽가치를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새벽에 일어나서 하는 일은 자신이 생각하는 단어를 재정의하는 시간이다. 이 작업 자체가 자기다움의 시작과 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백과사전과 다른 사람이 정의한 단어에 의해 사는 것이 아닌 자신이 정의한 단어에 의해 사는 것이 아닌 자신이 정의한 단어를 가지고 다른 생각을 해야만 '자기다움'을 가질 수 있다.
▶나만의 백과사전을 만드는 것.
p.193 자신이 어떻게 죽을까를 결정하면 삶은 명확해진다. 단순해진다. 무엇보다도 나머지의 인생이 자기다워지며, 자기답게 죽을 수 있다. 이것은 삶의 지혜다. 자극적이지만 더욱 강도를 높여 보자.
시간은 반복되는 '원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되돌릴 수 없는 '직선 운동'을 하고 있다.
p.194 시간에는 두 가지 정의가 있다. 하나는 흘러가는 시간이고 또 하나는 의미 있는 시간이다.
p.198 힘들고 어려운 일에 대해 불평하기보다 오히려 피트니스센터의 무거운 바벨처럼 자신의 지적 근력과 근육을 키우는 도구로 생각한다. 회사의 모든 것은 '자기다움'을 완성시키는 훈련 장비일 뿐이다.
p.199
"1,000억짜리 로또에 당첨되어도 내일 아침에 회사에 나와서 이 일을 할 것인가?"
"그렇다면 그 이유를 말해 보십시오."
"그 이유대로 일하고 있습니까?"
"그 이유로 살아가는 가치는 무엇인가요?"
직장에서 업무로만 따진다면 최고의 직원은 자기 일에서 전체를 이해하고, 전체의 일에서 자기 일을 완성하는 사람이다.
p.203 제대로 된 직장을 찾고 싶다면 그 기준을 '안정'이 아닌 자기다움을 구축하는 '도전'에서 찾아야 한다. 일은 '자기다움'을 찾고 구축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일 자체가 그런 가치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어떤 일이 가치 있게 되는 것은 그 일을 하는 사람의 자기다움에 달려 있다.
'자기다움'으로 일하는 것과 일을 통해서 '자기다움'을 완성하는 것은 '특권층'의 권리다. 여기서 말하는 특권층이란 자신이 하는 일을 '특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p.206 관계는 '우리다움'을 통해 '자기다움'을 완성하는 필요충분조건이다. 예를 든다면 프로 축구 선수들이 개인적으로 기량을 앞세워서 자신의 가치를 올리지만 일단 게임에 들어가면 협력하여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는 조직원으로 변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우리다움과 자기다움이 극대화된다.
p.207 따라서 '자기다움'을 구축하려는 사람은 이 질문에 대답해야 한다. '나의 자기다움은 우리다움을 이루는 어떤 가치로 구축되어야 하는가? 우리다움의 구축으로 나의 자기다움은 어떻게 완성되어야 하는가?' 자기다움의 시작과 수정은 바로 이 질문에 대답하는 데서 시작되어야 한다.
p.209 '자기다움'을 이해하기 위해서 자신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를 자기답게 새롭게 재정의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p.212 먼저 현재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파악하지 못하는 자신의 상황을 인식하는 시작점을 찾아보자.
p.215 만약에 당신이 '조성하'라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아이디어 노트 앞에 '조성하'라는 캐릭터를 구체화시켜 주연으로 만든다.
▶제일 재밌다고 생각한 발상. 누구나 자신의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렇게 구체화를 하는 것이 신기하고 흥미로웠다.
p.216 주연은 조연을 의식하지 않기 떄문이다.
주연은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의식하면서 행동한다. 자신을 일상의 주인공으로 만드는 그 카메라의 실체가 바로 자신을 특별하게 만드는 '자기다움'일 때 더 효과적이다.
'자기다움'을 근거로 시나리오를 직접 써보자. 자기다움을 근거로 해서 새롭게 업데이트된 생각과 행동을 할 때, 놀랍게도 시나리오가 바뀌는 것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p.225 "당신의 진정한 모습은 당신이 반복적으로 행하는 행위의 축적물이다. 탁월함은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습성이다."
p.226 일반적으로 휴먼 브랜드가 되기 위한 조건은 능력, 태도, 사고방식
p.227 +자신만의 독특한 사고와 행동의 조화
휴먼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오히려 휴먼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기보다 지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p.229 당신의 이름을 브랜드라고 생각하고 당신의 일을 프로젝트로 바꿔라.
p.239 누군가와 자기를 비교하지 않는 순간, 인생의 실패와 실수는 '과정'이 되고 부족함은 '자기다움'을 찾는 나침반이 된다.실패라는 두려움을 버리게 되면 아주 긴 인생을 살게 되고, 단순 성공에서 온전한 성숙과 완전한 성장으로의 방향 전환이 이루어진다.
p.247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사랑의 말을 남겨 놓아야 한다는 것을... 어느 순간이 우리의 마지막 만남이 될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p.248 나는 배웠다. 아무리 내 마음이 아프다고 하더라도 이 세상은 내 슬픔 대문에 운행을 중단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환경이 영향을 미친다고 하더라도 내가 어떤 사람이 되는가 하는 것은 오로지 나 자신의 책임인 것을 나는 배웠다.
p.263 어떤 일이든 창의성을 가지고 해보자. 분명, 시간이 지나 자신의 창의성으로 했던 것들을 모아 보면 자기다움을 볼 수 있을 것이다.
p.264 작년과 비교해 지금의 나는 얼마나 성장했을까? 얼마나 벌었을까를 생각하지 말고 얼마나 나답게 되었는가를 스스로 물어보자.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업가의 브랜딩 (0) | 2021.12.20 |
---|---|
자기다움 책리뷰 211118 (0) | 2021.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