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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기업 분석

네이버 경쟁우위요소

by 티나_daily 2021. 12. 14.

1. 네이버

 

- 네이버는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기술, 서비스 등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진행하며,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끊임없이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 당사의 판매전략 ③ 다양한 콘텐츠 확보 및 투자를 통한 경쟁력 강화

 

- 라인 - Z 홀딩스 경영통합 계약

계약의 목적 및 내용: 각자의 사업 영역에서 시너지를 추구함과 동시에 일본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에 성공적으로 대처하고자, 라인과 Z홀딩스의 경영통합을 추진함

 

- 경쟁이 치열하고 변화가 빠른 IT업계의 특성 상, 인재채용과 육성, 인권 존중은 네이버의 또다른 중요한 가치입니다. 당사는 인재이탈 방지를 위해 19년도부터 재직 1년 이상 전직원 대상 스톡옵션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어서 최근에는 3년간 스톡그랜트 지급을 결정하는 등 인재 유치에 필요한 경쟁력 있는 보상체계와 주주가치 연계를 동시에 고려하여 업계 선도적인 보상 제도들을 도입한 바 있습니다.

 

- 온라인 광고 산업은 플랫폼 서비스 기반의 산업으로 신규 사업자의 시장 진입 자체는어렵지 않으나, 플랫폼 사용자들간의 상호작용 및 네트워크 효과가 서비스 성장의 핵심이 되는 만큼,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많은 이용자 수를 확보하고 있는 기존 플랫폼이 경쟁에 있어 유리하게 작용하는 점이 있어, 실질적인 진입장벽은 높다고 해석될 여지도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시장도 인터넷 산업 초기에는 사업자간 경쟁이 치열하였으나, 현재는 당사를 비롯한 몇몇 상위 플랫폼 사업자를 중심으로 시장이 점유되고있습니다. 

 

이커머스

 

- 충성고객확보를 위한 소비자 경험 증진, 상품을 적시 배송하는 물류, 새로운 소비 방식을 만드는 인공지능/라이브커머스 등의 기술 혁신이 이커머스 사업을 위한 중요한 경쟁요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 이커머스 사업자들은 상품 카테고리의 확대, 결제서비스 연동, 신속한 배송 시스템 구축 등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서 승기를 잡기 위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이커머스는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이커머스 전문사업자뿐만 아니라 기존 오프라인 유통업체 등 다양한 사업자가 같은 시장과 수요를 두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시장진출의 장벽이 낮은 편이며 소비자의 전환비용도 낮기 때문에 상위권 사업자의 순위변동이 잦은 편이고 그만큼 치열한 경쟁환경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경쟁환경에서 당사는 검색에서 상품구매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흐름을 만드는 것을 주요한 경쟁력이자 차별화 포인트로 삼아, 쇼핑경험의 시작점을 선점하고 경쟁사 대비 서비스 상의 경쟁우위를 가져가고자 하는 전략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간편결제

 

- 현금 사용의 비효율성에서 발생하는 직접적, 사회적 비용 제거를 통해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이 마련될 수 있다는 점에서 수많은 핀테크 업체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당사는 네이버 ID하나로 간편하게 송금 및 결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 편의성을 강점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콘텐츠;웹툰

 

- 최근 수 년간 콘텐츠 유료화 및 광고 모델 등이 시장에 안착하며 유의미한 매출을 내는 웹툰 업체들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비해 진입장벽이 높지 않은 산업적 특성 상 현재 국내에서만 30개 이상의 웹툰 플랫폼이 경쟁을 벌이며 다양한 종류의 웹툰 작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크리에이터 또한 기존 개인 작가 위주에서 전문 제작사/스튜디오 체제로 점차 대형화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흥행성이 검증된 웹툰이 드라마나 영화 등 영상 콘텐츠의 원천 IP로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역량 있는 작가/제작사/스튜디오를 확보하기 위한 웹툰 플랫폼간의 경쟁 또한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다수의 국내 혹은 한국계 업체들이 국내에서 흥행이 검증된 작품들을 번역/현지화하여 미국, 일본 등 기존 출판만화 시장의 규모가 큰 국가들 위주로 웹툰 서비스를 전개해나가고 있으며,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한 해당 국가의 웹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업체들간의 경쟁이 해당 국가의 전체 웹툰 시장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네이버웹툰은 글로벌 웹툰 산업의 개척자로서 이용자 트래픽, 크리에이터 풀, 브랜드이미지, 운영 노하우 등 모든 부문에서 타사 대비 압도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고, 유력한 제작사 및 작가 법인 투자 및 제휴 강화 등을 통하여 IP에 대한 권한을 높여가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100여개국의 다운로드 및 수익 랭킹에서 수위권을 유지하는 등(Google Play Store 내 Comics 카테고리 기준) 글로벌 웹툰 산업을 주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콘텐츠;뮤직

 

- 3분기는 '보는 음악'의 서비스 강점과 YouTube 프리미엄 결합 혜택을 앞세운 YouTube Music의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기존 국내 사업자 중심 시장 구도의 재편이 본격화됐습니다. 1위 사업자 멜론은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와 합병해 다른 콘텐츠 사업 영역과의 시너지를 도모하고 서비스 개편에 나서며 이에 대응하는 등 시장 경쟁이 점차심화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NAVER VIBE(이하 VIBE)는 제휴 프로모션 강화,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을 진행하며 3분기에도 꾸준한 유료 멤버십 구독자 수 증가를 이어나가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 VIBE는 이어질 4분기에도 독점 콘텐츠 확보, 서비스 경쟁력 제고, 파트너십 및 제휴 프로모션 강화를 거듭해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콘텐츠;스노우

 

-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시장은 전통 시장과 달리 재화 생산 과정에서 원가, 물류 비용이 수반되지 않으며 광고,디지털 콘텐츠 판매 등 생산과정에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시장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진입 장벽이 낮고, 이용자들의 손쉬운 서비스 전환이 가능하여, 경쟁이 심화되는 추세입니다.

 

-  경쟁환경

1) 카메라: 글로벌 시장에서 스노우, B612, 레트리카 등 국내 어플리케이션과 인스타그램, 스냅챗, Meitu 등 해외 어플리케이션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2) 제페토: 이용자가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고 이를 통해 다른 이용자가 제작한 게임을즐길 수 있는 Roblox를 제페토와 유사한 아바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잠재적 경쟁자로 보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 2018년 기준 미국을 제외한 OECD 국가 10인 이상 기업의 평균 클라우드 사용률은 30.6%이나, 국내 기업의 클라우드 이용률은 평균의 절반도 못 미치는 12.9%로 클라우드 시장 성장이 저조하였으나, 클라우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개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확산,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산업 성장에 따라 클라우드 시장도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IaaS와 PaaS, SaaS 영역을 모두 아우르는 퍼블릭 클라우드로, 2021년 9월 기준 18개의 상품 카테고리에 192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한민국 대표 클라우드 서비스로 성장하였습니다. 2021년에는 각 산업별, 도입 유형별 최적화된 맞춤 클라우드 서비스 패키지인 '버티컬 서비스'를 필두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내외 경쟁력 있는 솔루션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시너지를 높이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동남아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 움직임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 네이버클라우드는 일본 협업 툴 시장 1위인 네이버웍스(NAVER WORKS, 구 LINE WORKS)의 국내 시장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상에서 원스탑으로 네이버웍스를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통합하고, 이를 통해 버티컬 서비스 중 하나인 NAVER Cloud for Smart Work의 경쟁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신규 사업의 내용

- 네이버는 끊임없는 도전과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 이후 COVID-19로 대내외 경영 환경과 일상에 예측 불가능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비즈니스 성장 모델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습니다.

 

- 검색 부문에서는 광고 최적화를 위한 품질 개선과 더불어 새로운 니즈에 맞춘 신규 상품을 준비하고, 제휴 매체 확장을 지속하는 한편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2020년 출시한 성과형 광고를 더욱 확장하며 대형 광고주 뿐 아니라 중소형 광고주들도 다양한 지면에 캠페인 특셩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여 집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신규 상품 출시와 광고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마케팅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 네이버는 쇼핑, 결제, 물류로 이어지는 흐름에 완결성을 더하고,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월 CJ대한통운, CJ ENM, 스튜디오드래곤과 자사주 교환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였고, 올 3월에는 신세계, 이마트와 자사주 교환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였습니다. 8월에는 카페24와 지분 교환을 하며 온라인 판매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생태계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역량 있는 파트너들과의 협업 기회를 모색하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 출처 : 네이버 분기보고서 (20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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