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NAVER)
네이버는 혁신적인 최고의 서비스를 끊임없이 선보이는 '글로벌 도전의 집합체(A set of global challenges)'입니다. 첨단의 기술을 일상의 서비스에 담아 사용자에게 새로운 연결의 경험을 선보이는 도전을 멈추지 않음으로써, 다양한 기회와 가능성을 열어 나가고 네이버를 둘러싼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를 둘러싼 환경은 빠르게 변화 중이며, 이러한 변화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그 동안 회사의 성장을 견인해 왔던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과 신규사업에 대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는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기술, 서비스 등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진행하며,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끊임없이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국내 1위 인터넷 검색 포털 '네이버(NAVER)'를 기반으로 광고, 커머스 사업을 통해 매출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웹툰, Zepeto, V LIVE 등의 콘텐츠서비스, 금융 씬파일러들을 위한 핀테크, 기업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등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기존 사업에서 탄탄한 성장세를 유지하는 한편, 신성장 동력인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사업 모두에서 고르고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 카카오(Kakao)
당사는 국내 대표 메신저 카카오톡과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Daum)를 비롯해 모바일 ·인터넷 기반의 커머스, 모빌리티, 금융, 게임, 음악, 스토리IP를 주축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연결기준 사업부문은 플랫폼 부문과 콘텐츠 부문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먼저 플랫폼 부문은 카카오톡의 강력한 소셜네트워크를 레버리지하여 다양한 비즈니스파트너들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고 있는 <톡비즈>, 다음(Daum)포털의 충성도 높은 사용자와 트래픽을 통해 창출하는 온라인 광고 부문이 주영역인 <포털비즈> 그리고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를 비롯한 연결종속회사들이 전개하는 미래 성장동력이 되어줄 <플랫폼 기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어서 콘텐츠 부문은 PC와 모바일을 넘나들며 채널링과 퍼블리싱에 이어 개발영역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게임>, 국내 최대 규모의 유료가입자 기반을 확보한 음악플랫폼 멜론(Melon)과 음원/음반 유통부문을 포함하는 <뮤직>, 경쟁력 있는 스토리 IP를 발굴하고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무대에서 이용자 저변을 빠르게 키워가고 있는 <스토리> 그리고 아티스트IP를 활용한 매니지먼트 사업과 영상콘텐츠 제작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미디어>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당분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수익은 4조 3,5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성장하였습니다. 먼저 플랫폼 부문은 비즈보드와 톡채널 중심의 카카오톡 내 비즈니스액션이 활성화되면서 광고형과 거래형 매출이 동반 성장세를 나타내었습니다. 또한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이용자 접점을 형성하고 양질의 트래픽을 축적해온 플랫폼 기타 부문의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페이는 매출과 수익성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부문의 게임콘텐츠는 신규 모바일 게임이 큰 흥행을 기록하면서 영업수익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고, 스토리콘텐츠 또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플랫폼 네트워크 확장에 따른 영향과 카카오픽코마-카카오엔터테인먼트간의 시너지가 한층 강화되면서 전세계 다양한 이용자들에게 몰입도 높은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당사는 미래의 성장동력이 될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을 미래 핵심 기술로 정의하고, 블록체인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인 Ground X 등을 통해 다음 생태계의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2019년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메인넷을 정식 출시한 Ground X는 전략적 파트너의 확보와 함께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기획형 비앱의 런칭을 통해 풍부한 클레이튼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B2B 영역에서의 행보를 본격화할 계획으로 AI 기술력과 카카오가 키워온 Digital Asset을 통해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B2B전문 IT플랫폼 기업으로써 입지를 다져나갈 예정입니다.
3. 아프리카TV
당사의 대표 서비스인'AfreecaTV'는 1인 멀티미디어 플랫폼으로 누구나 다양한 주제자유로이 소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매출구성은 크게 ① 플랫폼 매출(기부경제선물, 기능성 아이템), ② 광고 매출(플랫폼 광고, 콘텐츠형 광고), ③ 멀티플랫폼 (오픈스튜디오) 및 기타매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전체 매출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플랫폼 매출은 BJ(Broadcasting Jockey)에게 선물할 수 있는 별풍선과 구독으로 구성된 기부경제선물과 광고 스킵, 본방입장 등 유저의 시청경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퀵뷰/퀵뷰플러스 등의 기능성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로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광고는 전통적 디스플레이 광고형식의 플랫폼 광고와 당사의 라이브 스트리밍 특성을 활용하여 콘텐츠 자체를 광고화하는 콘텐츠형 광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멀티플랫폼 및 기타 매출은 오프라인 거점인 '오픈스튜디오'의 매출과 이외 기타 매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년간 축적된 'AfreecaTV'서비스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1인 미디어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플랫폼의 생태계 강화와 콘텐츠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VOD(동영상 서비스)서비스 업데이트, Audio 서비스인 Podty인수, e스포츠 전문 케이블티비 채널인 ㈜아프리카콜로세움 설립 등 참여자의 접근성을 강화하여 전방위적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을 통해 배양된 강력한 커뮤니티 기반의 기부경제 선물 문화는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등 사회 전반에 걸쳐 경제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가고, BJ들의 활발한 활동이 기부경제선물로 이루어지는 플랫폼 매출로 반복되어 하나의 선순환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광고의 경우 2021년 3월에 도입한 AAM(AfreecaTV Ads Manger)솔루션을 통해 맞춤형 광고 상품의 실시간 경매를 가능하게 함에 따라 플랫폼 광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다양한 광고 상품을 추가하여 플랫폼광고의 확대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디스플레이 방식에서 벗어나 'AfreecaTV' 만의 특징을 살린 맞춤형 콘텐츠광고 제작을 통해 광고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방안으로 차별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광고대행사 겸 미디어랩사인 (주)프리비알의 계열회사 편입을 통해 콘텐츠들의 패키지 광고상품 개발 및 추가적인 영업 인프라를 활용하여 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AfreecaTV' 플랫폼이 전 세계를 하나로 잇는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해외서비스 역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당사는 'AfreecaTV' 서비스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여 국내외 시장공략을 지속하는 동시에 라이브 커머스, NFT, 메타버스(Metaverse)등 신사업 준비를 단계별로 진행함으로써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확대하겠습니다.
플랫폼 산업의 특징
첫째, 공급자와 사용자가 존재하는 양면시장이며, 그로써 네트워크 효과가 발생한다.
둘째, 광고 수익에서 특히 큰 비중의 수익이 발생하는 산업이나, 최근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고 있다. 특히 대기업 2곳은 플랫폼 노출을 통한 광고 수익이 약 50% 비율을 차지하는 점, 그리고 구독 및 커머스 등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고 있는 점을 통해 알 수 있다.
셋째, 글로벌 업체로서의 사업을 전개해나가는 시장이다. 유형이 아닌 무형 자산으로서 보다 쉽게 외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특성을 더 보이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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