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센터 예약 서비스, 하이파이브🏃♂️
✅️인트로✅️
올해 필라테스를 시작하면서 이 앱을 필수로 사용하게 되었다. 하이파이브는 본인이 수강하고 있는 운동센터의 원하는 시간대의 수업을 예약하는 서비스이다. "예약"이 핵심 기능이라 앱을 사용하면서 큰 불편함은 없었지만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 고민하며 앱을 꼼꼼하게 사용해봤다.
✅️좋았던 점✅️
1. 필요한 기능만 있는 깔끔한 UI
: [예약] 관련된 기능만 핵심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캘린더 형태로 이뤄진 [예약] 기능, 본인이 예약한 스케줄을 확인할 수 있는 [내 예약] 메뉴. 구매한 수강권 정보가 담긴 [수강권] 메뉴와 [채팅], [마이메뉴] 로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다. 심지어 광고도 없어서 UI가 더 깔끔하게 느껴진다.
2. 예약 후, 수업 전 발송되는 푸시알림
: 스케줄의 [예약] 버튼을 클릭하면 예약되었다는 알림이 앱 내에서도 출력되고 푸시알림으로도 알려준다. 해당 수업에 예약이 되었다는 것을 유저에게 한번더 각인시켜주는 효과를 준다고 생각했다. 또한 수업 전에 푸시알림 발송을 통해 예약한 수업을 잊지 않도록 하는 부분도 좋았다.
✅️아쉬운 점/개선 방향✅️
1. 채팅 기능, 너 왜 있니..?
- GNB에 [채팅] 메뉴가 있지만 이 메뉴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센터에 연락을 하기 위해서는 수강권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센터 연락처로 직접 연락을 해야 한다.
👉🏼센터에 문의 시에 채팅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유저는 편리함을 느끼며 앱 이탈을 줄일 수 있다. 만약 채팅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것이라면 GNB에서 제외하는 편이 나을듯 싶다.
2. 7월에 내가 몇 번 출석했는지 알고 싶어!🤷🏻♀️
: [내 예약]에서 출석 기록을 확인할 수는 있지만 한 달에 얼마나 운동을 했는지 확인하려면 직접 내역을 하나씩 세야 알 수 있다.
👉🏼운동을 하고 나면 혼자서도 뿌듯한 마음이 들지만, '내가 이만큼 했구나'라는 것을 앱에서 보여주면 유저들이 운동에 대한 열정이 더 생기지 않을까 싶다. "***님은 이번 달 몇회 출석하셨습니다!"라는 식의 문구를 추가하면 어떨까?
✅️마무리✅️
하이파이브라는 앱을 검색해보니 센터와 강사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가 BM이기도 하고, 그들을 타겟으로 고도화시키는 서비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운동 센터의 회원인 유저들이 사용하는 앱에서는 최소한의 기능만 보여준듯 싶다. 사실 이 앱을 사용하면서 여러 기능이 추가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회사에서는 센터와 강사를 대상으로 하는 앱에 좀더 투자하는 것이 이익을 늘리는데 더 나은 판단이었을 것이라 여겨진다.
다음에 다듬어서 브런치에 업로드할 예정!